서울에서 먹으러 가봤습니다./서울

[한남] 24시뼈다귀감자탕, 2018년에 알게 되어서 꾸준히 다니는 내 최애 뼈찜 맛집! 어쩔 수 없이 생각나는 맛집!

해브어굿원 2021. 9. 11. 17:15
반응형

방문 : 2021. 08. 30. 약 16시 30분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00시~24시

 

생방송투데이 2662회, 2TV 생생정보 888회, 맛있는 녀석들 217회, 생방송 오늘 저녁 969회, 생생정보통 573회 방송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버스 타고서 [한남오거리] 역에서 내렸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2018년~2019년에 한남오거리 근처에서 잠깐 일했던 적이 있는데 그때 회식했던 계기로 알게 된 곳입니다. 일을 그만두고서도 생각날 때면 친구들과 함께 오고는 했는데 이번에 여자친구에게 맛집을 소개해주고 싶은 마음에 다시 한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녁시간에 비해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왔을 시간이 약 17시 40분 정도였는데 그때가 되어서야 사람들이 점점 차기 시작했습니다. 

 

 가게 입구는 총 두 방향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메인 입구의 모습은 바로 아래의 사진입니다. 간판이 크기도 하고 주변 간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허름한 모습이라 눈에 잘 띕니다. 보통 아래의 입구로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합니다.

 

 아래의 간판 사진은 두 번째 입구입니다.

 

메인 입구로 들어가 쭉 들어가시면 아래의 모습처럼 입구가 나옵니다. 

 

 대기자 명단 적을 수 있는 화이트보드가 배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는 웨이팅 하면서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웨이팅 하면서 메뉴판을 보며 미리 무엇을 주문할지 고민하기 편합니다.

 

 다음은 내부 모습입니다. 좌식과 입식 모두 있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 벽에는 유명인들의 사인이 꽉 채워져 있습니다. 또한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 방영되었던 방송 프로그램들이 반복적으로 TV에 나오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가게에서 뼈찜을 가장 좋아합니다. 아래 사진 오른쪽 중간에 볶음밥 메뉴도 있으니 뼈찜을 다 드시고 볶음밥까지 드시면 최고입니다. 처음 오시는 분들이 볶음밥 메뉴를 찾지 못하고 드시지 않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추가적으로 포장도 되고 배달의 민족까지 가능합니다.

 

저희는 뼈찜 2인에 소주 한 병 시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뼈찜이 나오기까지 오래 걸립니다.

 

 아래는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반찬은 드시다가 모자라면 더 달라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뼈찜 2인 사진입니다. 실제보다 사진으로 보니 양이 적게 보이는데 만약 커플로 방문하셨더라면 충분하실 겁니다. 콩나물도 많고 감자도 있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게 잘 발라집니다.

 

 감자도 꽤 큼지막한 걸로 나옵니다. 공깃밥에 감자를 으깨 소스와 함께 비벼 드셔도 맛있습니다.

 

 정말 소주가 빠질 수 없는 음식입니다. 술 좋아하지 않는 분이더라도 소주가 생각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날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너무 배불러 볶음밥은 먹지 못했습니다. 

 칼칼 짭조름하면서 매콤해 소주와 참 잘 어울립니다.

 

 

 

 다음은 화장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가게 내부 가장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녀공용 화장실이 아니고 분리되어 있으며 안에 휴지도 있습니다. 남자화장실에는 소변기와 대변기가 따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청결상태 좋았습니다. 

 

 

 

총평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맛집이라 생각하는 곳입니다. 함께 갔던 여자친구도 맛집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현재, 저도 여자친구도 눈앞에 아른거리는 맛집입니다. 분위기 좋은 곳은 아니라 데이트로 가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만 이런 음식과 분위기 좋아하는 커플이라면 당연 강력 추천합니다. 회식이나 친구들끼리 방문하는 것 또한 강력 추천합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십니다. 방송에 나온다고 모두 맛집은 아닐 수 있겠지만 이 식당은 정말 제 스타일의 맛집입니다. 소박함에서 느끼는 만족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