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 2021. 08. 21. 약 13시 10분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평일 11시 ~ 20시 (준비시간 : 14시 30분 ~ 17시 30분) / 주말 : 11시 ~ 20시 (준비시간 : 14시 30분 ~ 17시)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광화문역 2번 출구에서 걸어갔고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는 3번 출구 쪽으로 왔는데 3번 출구에서 왔다 갔다 하는 편이 훨씬 가까운 것 같습니다.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했고 준비시간 1시간 20분 전에 식당에 들어섰는데도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나올 때가 14시 15분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이 차있었습니다.
가게 겉모습은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위치하고 있고 2층이라 한눈에 크게 잘 보입니다. 겉모습 사진은 나올 때 찍은 것입니다.
다음은 내부 모습입니다. 첫 번째 사진은 1층 모습이고 두 번째 사진은 2층 모습입니다. 그래도 꽤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입니다.
다음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테이블이 넉넉하다면 전골은 2층에서 서비스됩니다. 1층은 식사류 메뉴 위주로 서비스됩니다. 그리고 메뉴판은 벽에도 붙어 있지만 책자로도 되어 있어 고민하기에 편합니다. 저희는 우육샤궈 2인분, 생면 사리 1개, 수교 1개, 그리고 칭다오 1병 먹었으며 총 55,000원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전골을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2층에서 식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기본 세팅 사진입니다. 1층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2층에서 고수를 드시려 한다면 셀프바 이용하시면 됩니다.
소스는 설명에 쓰여 있지만 무엇이 뭔지 설명드리자면 왼쪽부터 마늘간장, 마라장, 고수장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늘간장과 고수장이 맛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속 가장 왼쪽 고수 위에 위치하고 있는 반찬이 쏸차이입니다. 쏸차이는 절임식품을 총칭하는 말로 식초절임을 뜻한다고 합니다.
우육샤궈 식사 설명서입니다. 육수는 추가 요청이 됩니다. 육수 맛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나왔을 때의 모습입니다.
우육샤궈 모습입니다.
수교 사진입니다. 7개가 나와 둘이서 먹게 된다면 마지막 하나를 절반으로 나누지 않는 이상 눈치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생면 사리 1개의 사진입니다. 마무리에 먹기 적당한 양이었습니다. 저희 또한 그랬지만 보통 면 넣기 전에 육수가 많이 줄어 육수 추가해서 드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생면 사리 먹을 때의 팁 하나가 있다면 고기와 채소 모두 먹고 사리를 넣는 것보다 얼추 먹고 1/3 정도 내용물이 남았을 때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전골에 생면 사리를 넣어 먹으니 마치 우육면과 같이 느껴졌습니다.
화장실 모습은 사진 찍어야 했지만 화장실이 급하지도 않았고 깜빡했습니다.
총평 : 맛있습니다. 광화문에서 많은 분들이 찾는 맛집이 맞는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 대해서는 아예 가보지 않아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어 아쉽습니다. 저희가 식사한 2층에서는 테이블마다 벨이 있었긴 했지만 소리가 작은 건지 고장 난 건지 소리가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벨은 사용할 수 없었고 목소리로 직원분을 찾고는 했습니다. 직원분 친절함은 어느 식당에서나 평범하게 느끼는 정도인 보통이었습니다. 만약 점심시간쯤 이 근처에 있다면 생각날 것 같은 곳입니다. 굳이 전골이 아니어도 간단히 우육면을 먹기 위해 방문할 것 같습니다.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액자로 걸려있던 것을 사진 찍어봤습니다.
가게 입구에 입간판으로 있던 걸 찍어봤습니다.
식당에 들어설 때까지만 해도 비가 많이 오던 날이었는데 금세 비가 그쳐 위 사진들은 맑은 날씨에 찍은 것처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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