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 2021. 08. 14. 약 17시
참고 : 저는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고, 주관적인 글임을 먼저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14:30 ~ 21:00 / 월요일 휴무 / 라스트 오더 : 20시 (코로나 단축영업)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노원역 1번 출구에서 멀지 않게 위치하고 있으며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또한, 주변에 술집과 카페가 많아 2차 가기에도 편한 위치에 있습니다.
17시라는 이른 저녁 시간에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비어있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거의 2/3은 이미 식사 중인 테이블이었습니다.
가게의 입구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안쪽으로 웨이팅 하는 동안 앉아 있을 수 있는 의자도 있습니다.
다 먹고 나왔을 때가 약 18시 45분쯤이었는데 의자의 절반 정도에 사람이 앉아 있었습니다.
가게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넓은 편은 아니지만 테이블이 많아 꽤나 많은 사람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식당에서 나올 때쯤에는 만석이었습니다.
다음은 메뉴판 사진입니다.
고기 종류는 삼겹살, 목살, 갈매기살로 총 세 가지입니다. 종류가 많지 않아 주문을 결정하는 데에 오래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간단한 메뉴판인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메뉴판 중 고기 종류 아래에 있는 버섯 관련 설명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저희는 이날 둘이서 삼겹살 삼겹살 3인분, 소주 3병, 물냉면 2개 먹어서 총 67,000원이 나왔습니다. 추가적으로 메뉴판에도 쓰여있지만 돼지고기와 쌀은 국내산이었지만 김치는 중국산입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 기본 반찬 세팅입니다. 어느 고깃집과 비슷한 차림입니다. 다만, 도토리묵이 있다는 게 차이점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처음 세팅은 직원분께서 해주시지만 추가적으로 먹으려면 셀프 이용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명이나물이 맛있었습니다.
처음에 시켰던 삼겹살 2인분입니다. 사진상으로 적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두껍고 막상 먹어보니 괜찮은 양이었습니다.
딱 삼겹살 3인분에 냉면까지 먹으니 배불리 먹었습니다. 물론 술과 함께 먹어 금방 포만감이 올라왔던 거일 수도 있습니다.
고기가 나오면서 불도 올려지고 직원분께서 기름칠 많이 해주시고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껍데기 쪽부터 구워주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껍데기부터 구워 먹는 걸 좋아하고 맛있어하는데 껍데기 쪽부터 구워주시는 게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지런히 정렬로 익혀주시고 익는 것부터 차례로 올려주십니다.
예쁘게 차곡차곡 쌓아주셨습니다.
그럼 오늘도 소주와 함께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직원분께 생와사비 요청드렸더니 직원분께서 가져다주셨습니다. 메뉴판 옆에 생와사비에 관해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다음은 화장실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남녀공용 화장실이고 아래 사진처럼 휴지는 따로 챙겨 가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청결상태는 보통이었습니다.
화장실은 가게에서 나와 아래 사진처럼 화살표 방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럼 이러한 모습으로 화장실을 찾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총평 : 고기도 직원분께서 직접 구워주셔서 편하고 맛도 좋을뿐더러 친절하시기 까지 해서 나중에 또 가고 싶은 집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웨이팅이 있을 만큼 사람도 많았으니 맛 좋고 인기 있는 고깃집이라 판단되기도 합니다. 추천합니다.
단체로 오기에는 좁을 수 있어서 친구 2~3명 혹은 애인과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냉면도 먹었지만 먹기 바빠서 깜빡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냉면은 보통 일반적인 냉면이었습니다. 정말 볶음밥도 먹고 싶었지만 먹지 못한 게 참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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