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먹으러 가봤습니다./서울

[종로3가] 간판없는가게, 익선동, 특이하게 생긴 곳에서 파스타 먹어봤습니다.

해브어굿원 2021. 8. 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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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 2021. 07. 30. 약 16시 35분

 

 

참고 : 저는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고 주관적인 글입니다. 

 

 

매일 11:30 ~ 21: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6:30

주말 예약 불가능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저희는 종로3가역 피카디리 영화관에서 출발해서 

약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종로3가역 4번이나 6번 출구에서 출발해도 5분 정도 걸릴 정도의 거리입니다.

 

 

식당 겉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정말 간판이 없어 찾기도 힘들뿐더러

입구조차 "이게 입구라고? 그냥 벽인데?"라고 생각 드는 외관이라 

찾는데 헤맬 수 있습니다.

↑오른쪽 방향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왼쪽 방향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아쉽게도 딱 정면에서는 찍지 못했습니다.

 

 

보기보다 내부가 넓고 테이블이 많아 놀랐습니다.

아래는 내부 모습을 찍은 사진들입니다.

개인적으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이었습니다.

 

 

메뉴판은 벽에 붙어 있습니다.

영어로 되어 있지 않고 오직 한글로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외국인이 방문하게 되면 메뉴 주문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명란 스파게티 1 (16,000원)

시금치 피자 1 (23,000원)

제로콜라 1 (3,000원)

>42,000원 

저희는 위와 같이 먹었습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물 제외하고 미리 테이블마다 세팅되어 있으며 구성은 간단합니다.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제로콜라가 나왔습니다.

 

캔에 있는 걸 다 따르니 꽉 채워집니다.

 

 

콜라 다음으로 시금치 피자가 나왔습니다.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곧이어 주문할 때 신기한 조합이라 생각했던 명란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환 공포증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무서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안에 있습니다.

안에 휴지 있습니다.

남녀공용입니다.

청결은 평범했습니다.

 

 

 

총평 : 

 

 

간판 없는 가게라는 이색적인 컨셉이 마음에 든 곳입니다.

가게 내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식도 맛있습니다.

모든 음식을 먹어본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생소했던 조합인 명란 파스타도 맛있었고

시금치 피자도 이질감 없이 맛있었습니다. 

다만, 명란 파스타는 명란이 들어간 파스타라 그런지 살짝 짜다고 느낄 사람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직원분 친절과 청결도는 평범했습니다.

썸 탄다거나 데이트할 때 오기 괜찮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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