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 키친시옥, 싱가폴 음식이 베이스인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 방문 : 2022. 01. 16. 약 16시
•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월요일 : 정기휴무
• 화~일요일 : 영업
• Lunch Time : 12시~14시
• Dinner Time : 17시~21시
• 브레이크 타임 : 14시~17시 (브레이크 타임 동안 음료 및 와인만 주문 가능)

위치 : 서울 중구 다산로 20길 33 1층
전화번호 : 0507-1472-9039
주차장 : 매장 자체 주차 불가능,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 입장 가능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약수역과 청구역 사이 거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약수역 3번 출구, 청구역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모던한 느낌으로 흰색 주택 건물입니다. 1층이 식당이고 2층은 사무실로 쓰이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SHIOK은 싱가포르에서 쓰이는 Singlish(싱글리쉬) 단어로 맛있다의 감탄사이며, 옳을 (시), 집 (옥)으로 '맛으로 옳은 집'이라는 뜻과 신념을 담은 곳이라고 합니다.

 

 미리 깔끔하게 테이블 세팅되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희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지도 몰랐고 브레이크 타임에 음료만 주문 가능하다는 것도 모른 상태에서 16시에 방문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면서 17시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메뉴 설명도 미리 듣고 메뉴 종류들을 꼼꼼하게 보게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이날 [새우 바오, 고수 페스토, 바쿠테]를 먹었습니다.

 

 메뉴판과 태블릿 PC로 구성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점심 시간과 저녁 시간의 메뉴 구성은 다른 것 같습니다. 메뉴판에 분리되어 적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먼저 점심시간 때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다음 아래의 사진은 저녁 시간 때의 메뉴 구성입니다.

 확실이 이렇게 사진을 올려놓고 보니 차이가 있는 게 보입니다.

 

 주류의 종류는 낮과 저녁 일치합니다. 추가적으로 탄산음료는 메뉴판에 따로 적혀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캔이 있었습니다.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내추럴 화이트 와인

 

내추럴 레드 와인

 

새우 바오

 가장 먼저 새우 바오가 나왔습니다. 나름 매콤해서 더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본 음식들을 먹기 전 애피타이저로 정말 안성맞춤인 음식인 느낌이었습니다.

 

바쿠테

 왠지 모르겠지만 맨 처음에 태국 음식 중 랭쎕을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고 맛보니 짜지 않은 간과 함께 잘 발리는 육질이 색다르게 괜찮음 음식이었습니다. 참고로 공깃밥을 추가로 주문 가능합니다. 밥은 흔히 우리나라에서 먹는 듯한 쌀이 아니라 인도식처럼 얇았습니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마치 바스마티 쌀처럼 느껴졌습니다. 

 

고수 페스토

 고수를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주문하실 수 없을 음식이긴 합니다. 이런 음식은 처음 먹는 거였는데 되게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또 에그누들이어서 그런지 굉장히 꾸덕꾸덕했습니다. 느끼한 느낌이 들었는데 느끼한 음식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을 듯한 메뉴라 생각합니다. 

 

총평

•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셨고 가게도 굉장히 청결했습니다.
• 화장실은 내부에 있으며 남녀 분리이며 정말 깨끗했습니다. 
• 굳이 다시 찾아 오지는 않을 것 같지만 분위기 내고 싶은 날, 기념일 등과 같은 날에 한 번쯤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 만약 재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습니다.

 

이용시간

 제가 가장 위에 적어둔 시간은 코로나로 인한 단축 영업일 때의 시간인 것 같습니다. 방역수칙으로 인한 영업 단축이 아니라면 [12시부터 14시 30분까지가 런치 타임], [14시 30분부터 17시 50분까지 음료 및 와인만 가능한 브레이크 타임], [17시 50분부터 22시까지 디너타임], 그리고 [디너타임의 마지막 주문 가능 시간은 20시 30분]인 것 같습니다.

 

내부 모습

 날 좋을 때면 야외 테이블에서 먹는 것도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