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먹으러 가봤습니다./서울

[을지로3가] 을지오뎅, 강원도 거진항 직송 알 도루묵 전문

해브어굿원 2022. 1. 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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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문 : 2022. 01. 01. 약 17시 10분 
  •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13시~24시 (코로나로 인한 영업단축으로 인해 13시부터 21시 혹은 22시까지 운영)
위치 : 서울 중구 수표로 54
전화번호 : 02-2274-5092
예약 : 불가
포장 및 배달 : 가능 
주차장 : 없음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을지로3가역 11번 출구에서 40m 정도 떨어져 있고 넉넉히 3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겉모습만 보면 술이 술술 들어갈 것만 같은 모습의 입구 모습입니다. 저희는 거의 17시쯤에 도착했지만 두 번째 순서로 웨이팅을 했던 날이었습니다. 따로 대기명단을 적을 종이도 없고 웨이팅 키오스크도 없기 때문에 가게 바로 앞에서 대기하셔야 합니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웨이팅 순서가 다 되어 입장해서 찍은 메뉴판과 술 종류 사진입니다. 보통 [시사모, 도루묵구이, 도루묵 조림]이 인기 메뉴이자 대표 메뉴입니다. 정종의 경우 한 잔도 팔기 때문에 주량만큼 드실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는 두 명이서 [시사모, 도루묵구이, 그리고 냉정종(백화수복) 작은 병 1병]을 먹었습니다.

 

 술이 먼저 나오고 기본 세팅은 위와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국민 떡볶이' 그릇입니다.

 

자리 앞마다 오뎅바도 있어 하나 씩 주섬주섬 먹기도 참 괜찮고 따뜻한 국물까지 계속 먹을 수 있는 것이 마치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먹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어묵은 개당 500원입니다.]

 

 

시사모
[시사모는 열빙어의 또 다른 이름 / 제철 : 11월 30일 ~ 1월 31일]

 

도루묵구이
[농어목 도루묵과의 바닷물고기 / 제철 : 11~12월]

 뱃속에 있는 도루묵의 알은 참 고소한 게 맛있었습니다.

 

 

총평 (총 두 번 방문했던 관점입니다.)
  • 구이류는 양이 많지 않은 반면 정말 만족스러웠고 굉장히 고소하며 탄력 있음을 느끼는 안주들이었습니다.
  • 개인적으로 이러한 분위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방문할 때마다 술이 술술 넘어갔습니다.
  • 2차 술집으로 굉장히 좋을 것 같습니다.
  • 직원분들과 사장님께서 무척 친절하십니다.
  • 내부가 협소하니 방문하실 계획이라면 좁은 곳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 두 명 이상 방문은 비추천드립니다. 세 명 이상부터는 많이 좁으실 수 있습니다.
  • 재방문 의사는 10점 만점에 9점입니다.

 

 이용시간

 2시간이면 충분하고 간단히 즐기고 나올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총 두 번 방문했던 저희는 항상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먹고 마시다 나왔습니다. 

 

내부 모습 및  화장실

 내부 모습은 위 사진과 같고 화장실은 빨간색 동그라미와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처럼 식당 내부에 있습니다. 제가 느꼈던 청결도는 보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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