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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 뉴스보이버거펍, 미국 느낌 물씬 수제버거 전문 연남동 맛집!

해브어굿원 2021. 10. 7.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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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 2021. 09. 21. 약 17시 35분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 ~ 22시, 마지막 주문 21시 20분 (코로나로 인한 영업시간 단축)

 

국민 지원금 사용 가능

 

 

 처음 가보는 홍대입구 연남동 수제버거집이었습니다.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대로변 동진시장 쪽으로 걸어가시면 쉽게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 가까이에 있기도 하고 눈에 띄기 쉬운 외관 모습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희는 홍대입구 3번 출구에서 출발해 걸어갔으며 약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참고로 저희가 방문했던 날은 코로나 때문인지 3층 야외 루프탑 이용은 불가능했습니다. 또한 무한도전 544회에서 무도의 밤 특집 중에 나온 수제버거집이기도 합니다. 무한도전에서 나올 때는 루프탑을 이용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가게 입구는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양방향에서 모두 찍어봤습니다. 겉모습만 봐도 미국 느낌 물씬 풍기는 외관이며 그런 느낌 탓에 찾기 쉬웠습니다. 게다가 주변 건물 색에 비해 검은색이라 더욱 눈에 띄었습니다. 1층은 바, 2층은 다이닝룸, 3층은 루프탑입니다. 

 

 다음은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바로 아래의 모습이 1층 모습입니다. 조리공간이기도 하며 바처럼 되어 있어 음료류만 주문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2층은 1층에 비해 더 넓으며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느낌의 식당 인테리어를 좋아하는데 TV에서 보던 미국의 펍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3층에는 야외 루프탑이 있는데 방문했던 당일에 이용 불가능해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저희가 앉았던 2층 테이블에서는 주문을 인터폰으로 하게 됩니다. 사장님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기도 하지만 미리 알고 가신다면 주문에 어려움을 덜 느끼실 수 있습니다. 1층에서 사장님께서 인터폰을 받으셔서 주문을 받으시는데 이때 굳이 테이블 번호는 따로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아마 1층 인터폰 수신기마다 번호가 적혀 있는 것 같습니다. 

 

 뉴스보이버거펍(NEWS BOY BURGER PUB)의 메뉴판 사진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헬버거입니다. 저희는 둘이서 헬버거 플레이트, 레드페퍼 토마토 쉬림프 버거, 맥 앤 치즈(오리지널), 핸드메이드 토마토 미트볼, 코로나 병맥주 한 병, 버드와이저 생맥주 2잔을 먹고 마셔서 총 71,600원이 나왔습니다. 대부분 수제 음식이다 보니 음식이 나오는 데까지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저희는 버거가 나오기까지 15분 정도 걸렸고, 버거를 다 먹은 후에 추가적으로 미트볼을 시켰는데 20분 정도 지난 후에 나왔습니다. 물론 사장님께서 주문을 받으시기 전에 소요될 시간을 미리 말씀해주십니다. 저희가 미트볼을 시킬 때 20분 정도면 맥주 마시면서 기다리기에 괜찮다고 판단이 되어 추가 주문을 했던 것입니다.

 

 자리마다 휴지와 함께 기본 소스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주문한 버거와 맥 앤 치즈, 그리고 맥주 사진입니다. 버거들 속이 푸짐하게 꽉 차있습니다. 버거들은 칼질해 드셔도 되지만 갓 나온 음식이라 속이 잘 눌리기 때문에 꾹 눌러 일반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같이 들고 먹어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썰어 먹었습니다. 이 날도 맥주와 함께 맛있게 먹었습니다. 덧붙여 참고로 사장님께서 먼저 여쭤봐주시지만 깜빡하실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말씀드리자면 맥주를 음식 나오기 전에 받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맥주를 음식과 함께 달라고 따로 말씀드리면 사장님께서 요청대로 서빙해주십니다.

 

 먼저 자세히 헬버거 플레이트부터 보여드리겠습니다. 패티 안에 치즈가 듬뿍 들어가 있어 흘러내릴 정도였습니다. 

 

 다음은 레드페퍼 토마토 쉬림프 버거 모습입니다.

 맥 앤 치즈(오리지널) 사진입니다.

 

 버거와 맥 앤 치즈를 다 먹은 후 추가적으로 주문한 핸드메이드 토마토 미트볼 메뉴입니다. 막 나왔을 때 굉장히 뜨겁기 때문에 조심히 먹어야 합니다. 미트볼들은 큼직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3층에도 화장실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층에는 화장실이 없고 건물 내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녀공용이며 휴지는 안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청결상태는 좋았습니다. 또한 화장실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어 마음에 들었습니다. 

 

 

 

 총평 : 오랜만에 먹은 수제버거라 그런지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장님께서도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영화나 방송에서 보던 미국 분위기가 나 참 마음에 들기도 했습니다. 재방문의사 넘치는 식당입니다. 굳이 버거가 아니라도 다른 음식을 먹으러 오기에도 좋은 곳 같습니다. 모든 메뉴를 먹어본 것은 아니지만 미트볼을 먹었을 때 다음에 맥주 마시러 오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습니다. 함께 갔던 여자친구도 동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자친구나 친구들과 다시 한번 방문해 다른 메뉴도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추가로 보조배터리도 대여해주는 기계도 있어 좋았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수제 음식이다 보니 주문한 메뉴가 서빙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는 점에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개의치 않는 편이라 괜찮았지만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에게는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 포장이 가능한 가게입니다. 포장메뉴는 다음 사진과 같이 정해져 있습니다.

 

※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가게 운영시간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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