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 2021. 07. 17. 약 12시
참고 : 저는 까다롭지 않은 사람입니다.
영업시간 :
매일 12시 ~ 21시
현장 예약 11시부터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삼각지역 8번 출구로부터 걸어서 5분 정도 걸렸습니다.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고 싶은 마음에 가봤습니다.
웨이팅 관련 이야기를 하자면
우선 저희는 토요일 9시 15분쯤에 몽탄에 도착했습니다.
아무도 없길래 근처 카페에서 시간 보낸 후
10시 5분 쯤 다시 가봤습니다.
저희 앞으로 9팀이 미리 대기하고 있더군요.
후다닥 줄을 섰습니다.
저희가 줄을 선 후 눈 깜짝할 새에 뒤로 웨이팅 줄이 쭉 늘어섰습니다.
그렇게 11시가 되어 직원분이 나와 웨이팅을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렇게 10번째 순서였던 저희는 12시에 입장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근처 카페에서 대기하다
시간 맞춰 가 12시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는 순서가 되어 가게 입구에서 명단을 호명하는데
호명할 때 자리에 없으면 바로 예약 취소가 됩니다.
또한, 대기 순서가 되어서 입장하려 할 때 일행 중 한 명이라도 없으면 들어갈 수 없습니다.
* 웨이팅 할 때 저희 뒤로 엄청 긴 줄이 있었는데
그분들 모두 받는다고 하면 저녁 장사 대기명단까지 찰 정도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정말로 먹고 싶다면 늦어도 10시 30분에는 도착해야 될 듯 싶습니다.
아래는 몽탄 겉모습입니다.
2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앞에 세 명 정도 앉아 대기할 수 있는 의자 있습니다.
아래는 웨이팅 하는 장소입니다.
10시 7분에 찍은 사진입니다.
10시 30분만 되면 줄이 엄청 길어집니다.
오전이어도 여름이고 야외라 웨이팅 동안 땀 많이 흘립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바로 위 사진은 2층입니다.
입장하니 미리 초벌 된 고기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메뉴판입니다.
우대 갈비 2인분 (28,000*2=56,000원)
짚불 삼겹살 1인분 (15,000원)
몽탄 냉면 1 (8,000원)
몽탄 비빔냉면 1 (8,000원)
양파 볶음밥 1 (5,000원)
글랜피딕 하이볼 2 (10,000*2=20,000원)
>112,000원
저희는 이렇게 먹었습니다.
※우대 갈비는 처음 시키고 도중에 추가 주문 안되니 참고해주세요.
기본 세팅입니다.
가장 왼쪽 위에서 아래로
함초소금, 보리된장, 청어알, 명이나물 넣은 고추냉이로 총 네 개의 소스입니다.
하이볼이 먼저 나왔습니다.
일단 우대 갈비 2인분입니다.
보기엔 적어 보이지만 양이 은근 꽤 됩니다.
다 먹어갈 때 쯤에는 뼈에 붙어 있는 고기들 모두 직원분들께서 발라주십니다.
구워지는 모습입니다.
모두 직원분께서 구워주십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명이나물 들어간 고추냉이와 함께 먹어봤습니다.
청어 알과도 함께 먹어봤습니다.
보리된장과 함께도 먹었습니다.
기본 반찬인 얼린 무생채와도 먹었습니다.
우대 갈비 2인분으로는 적어
짚불 삼겹살 1인분, 물냉, 그리고 비냉 시켰습니다.
위 사진은 우대 갈비와 짚불 삼겹살을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다른 글들 봐보면 짚불 삼겹살은 별로라는 이야기를 많이 봤는데
저희에게는 맛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비냉입니다.
아래는 물냉입니다.
평양냉면식이라 심심합니다.
물냉과 비냉 모두 심심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물냉 다 먹어 갈 때 쯤
우대 갈비뼈에 붙어있던 고기들 떼어 직원분께서 발라주셨습니다.
다 발라내면 위와 같이 뼈가 아주 앙상해집니다.
발라주심과 동시에 양파 볶음밥을 시켰습니다.
역시 고기 먹을 때 마무리는 탄수화물 볶음밥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화장실에 관해 이야기를 하자면
가게 안에 있습니다.
남녀공용 아닙니다.
안에 휴지 있습니다.
청결합니다.
여자 화장실은 1층에 있습니다.
남자화장실은 2층에 있습니다.
청결한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차 관련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평 :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웨이팅을 뚫으면 정말 맛있는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시 한번 오고 싶은 곳입니다.
유명할만했던 음식들이었습니다.
화장실 청결하고 직원분들도 무척 친절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지금 다시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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