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 : 2021. 07. 01. 약 19시 40분
참고 : 저는 까다롭지 않은 사람입니다.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길음역에서 가게까지 가는 길이 오르막이라
항상 길음역 3번이나 2번 출구에서 버스 타고 가거나 택시 타고 갑니다.
버스는 15분 내외로 걸리고 택시로는 교통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밀리지 않으면 10분 내외입니다.
돌아올 때도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시간이 소요되며
길음역까지 걸어서 되돌아온다면
40~50분 정도 걸립니다.
겉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서경대학교와 대일외고가 주변에 있습니다.
서경대학교 학생들보다는 대일외고 학생들에게 더 알려져 있다 생각하고
실제로 서경대학교 학생들도 찾아오긴 하지만 이 가게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대일외고 학생들은 선후배 간 대대로 소문이 퍼져 많이 알고 찾아옵니다.
위치상 찾아가기 귀찮은 곳이지만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이런 것도 있습니다.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변 벽들에 붙어 있는 사진들은
사장님께 요청하면 폴라로이드로 사진 찍고
남길 수 있습니다.
(가져가는 건 안됩니다.)
맛집답게 메뉴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중간맛) 숯불 양념 바베큐 1 (18,000원)
(중간맛) 숯불 반반 바베큐 1 (18,000원)
쫄면 1 (2,000원)
생맥주 500cc 4 (3,500*4=14,000원)
보통 중간맛으로 먹으며 매콤하다 정도의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운맛은 땀 흘릴 정도입니다.
기본 세팅은 치킨무, 샐러드, 팝콘, 소금(소금구이 시킬 경우), 앞접시, 포크 2개입니다.
딱 나왔을 때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가 들리는 게 아주 좋습니다.
항상 올 때마다 매우 맛있게 먹습니다.
바베큐 다 먹고 남은 양념으로 쫄면을 볶습니다.
쫄깃쫄깃하고 소로록 먹는 맛이 바베큐만큼 맛있을 정도입니다.
팝콘 찍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화장실은 가게 가장 안쪽 내부에 있습니다.
남녀공용이며 안에 휴지와 비누 모두 있습니다.
깨끗합니다.
총평 :
진짜 정말 강추하는 곳입니다.
여러 친구들 많이 데려왔는데 모두들 만족했습니다.
배불리 먹고 길음역까지 걸어가면 기가 막히게 소화까지 됩니다.
13년부터 오는 곳이지만 맛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배달도 되고 사장님도 친절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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