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먹으러 가봤습니다. ( 서울 외 )/경상남도

[거제] 고디칼국수, 고현터미널 근방 준수한 식당, 해장 후 집에 갈 준비 완료! (실제 지인 추천 맛집④)

해브어굿원 2021. 10. 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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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 2021. 10. 04. 약 11시 30분

참고 : 저는 음식에 있어 까다롭지도 않고 편식하지도 않는 사람이며 주관적인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영업시간 : 매일 11시 ~ 20시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위치 : 경남 거제시 거제중앙로 29길 12 1층 고디칼국수 거제고현본점
전화번호 : 055-637-6066
국민 지원금 : 사용 가능
주차장 : 없음 (인근 유료 주차장 이용)

 

 

 위치는 위와 같고 고현동 GS더프레시마트 뒷골목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거제 고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도보 5~10분 거리이며 거제를 방문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내려 바로 먹기에도 알맞고, 여행 후 터미널 근처에서 간단히 식사하고 버스 타기 괜찮은 위치와 맛입니다. 또한 식당 바로 근처에 카페도 많아 시간 보내기에도 안성맞춤인 위치입니다. 고디라는 것은 다슬기의 방언이라고 합니다.

 식당 외관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겉으로 봐서도 내부가 넓어 보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니다 다를까 역시 내부는 넓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보이는 모습 말고도 반대쪽으로는 룸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딱 방문했을 때는 절반 정도 차있었는데 12시가 다되어 가니 만석이 되어 웨이팅까지 생겼습니다.

 

 메뉴판은 많은 종류 없이 단순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기에도 더욱 편했습니다. 

 

주문 : 고디칼국수 2인분
구성 : 고디칼국수, 비빔 칼국수, 만두, 전복죽
가격 : 20,000원

 저희는 둘이서 방문했고 사람 수대로 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테이블마다 주문 벨이 있었고 주문한 음식은 빠르게 나오는 편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반찬은 간단하게 네 종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칼국수 육수이며 끓이는 사진입니다.  

 

 끓는 육수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칼국수와 만두, 그리고 식사 마지막에 먹다 남은 육수를 이용해 죽을 만들 수 있게 밥과 계란, 전복도 나옵니다. 

 

 칼국수와 만두를 넣은 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5분 정도 끓이니 바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 구성에 포함되어 있는 비빔 칼국수도 맛볼 수 있습니다.

 

 거의 다 먹어갈 때 밥과 계란, 그리고 전복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가게 내부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래의 모습입니다. 안에는 휴지가 있고 남녀공용인 화장실이 아닙니다. 청결상태는 깨끗했습니다. 다만 양변기와 문 사이의 간격이 좁아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총평 : 거제 여행을 마치는 마지막 식사를 먹기 위해 방문한 식당이었습니다. 거제 고현 시외버스터미널과 가까운 것과 빠른 회전율, 가게 근방 다수의 카페 존재, 그리고 맛도 상당히 준수해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막 방문했을 때는 테이블이 절반만 차있어 보통적으로 인기 있는 가게구나 싶었습니다만, 막상 본 점심시간이 되면서 만석이 되고 기다리는 사람들까지 생기는 걸 보니 맛집이구나 했습니다. 버스터미널 인근이라 그런지 여행객도 꽤 있지만 현지인 분들도 많았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 때의 비율은 반반 정도로 보였습니다. 

 객관적인 맛집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높은 확률로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이유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도 굉장히 만족스럽게 먹음과 동시에 술을 마신 다음날 먹어서 그런지 속이 풀리면서 따뜻해지는 기분과 함께 정말 해장되는 기분이었습니다. 

※ 방문한 날이 10월 4일 월요일, 개천절 대체 휴일이었습니다. 이 식당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일인데 공휴일이라 그런지 영업을 하신 것 같습니다. 

※ 고디칼국수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이 수저통에 적혀있습니다. 

 

 ※ 위 방법과 같이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남기고서 식혜를 먹어봤습니다. 개인적인 맛으로는 시중에서 파는 비락식혜와 비슷하면서 약간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오히려 많이 달지 않게 잘 먹을 수 있었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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